1976년 작 ‘무법자 조시 웰즈’입니다

이 영화는 에이사 카터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370만 달러 제작비에 3천2백만 달러를 벌어 상업적으로도 대 성공을 거둔 영화입니다

이미 최고의 감독이자 배우로 인정받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초기 작품이며 그 만의 거친 느낌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시대 자체가 죽음과 생명, 고통과 안식이 공존하는 서부시대의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여타의 이스트우드 서부영화가 갖는 강렬한 메시지와는 달리 날것의 시대 그대로를 보여주는 명작이라 생각됩니다

여담이지만 이 영화에서 로라 역의 손드라 록과는 둘다 결혼한 상태였음에도 이 영화 이후 둘은 동거가 10년 이상 이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감독으로도 발전할 수 있었던 록의 경력은 치명상을 입게 되었으니 여러 의미로 두 배우에게 중요한 작품입니다

꽤 괜찮은 서부영화,
‘무법자 조시 웰즈’

무비도치가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