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자와 인터뷰하던 톰 크루즈. 한국을 조롱하는 말에 당장 한국 가겠다며 표정이 싹 바뀐 이유 (Feat.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개념있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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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자와 인터뷰하던 톰 크루즈. 한국을 조롱하는 말에 당장 한국 가겠다며 표정이 싹 바뀐 이유 (Feat.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개념있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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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다코다 패닝에 이은 헐리우드 여동생 컨셉으로 큰 인기를 끈 한 헐리우드 배우가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진을 게시합니다. 아직까지 한복에 대해 중국이 그다지 탐내지 않았을 당시였지만 클로이는 ‘한국 전통의상’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한복이 한국 전통의상임을 명확히 했죠. ‘한복 대통령’으로 불리는 박술녀 디자이너가 선물한 이 한복을 입고 최고의 한복 디자이너가 한국 전통의상을 선물했다“며 ”잊지 못할 선물“이라고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 사진은 6년이 지나 중국의 한복공정이 시작되면서 ‘한국을 진짜로 사랑하는 배우’라는 제목으로 기사화되기도 했었죠. 사실 그녀의 한국사랑은 작지 않습니다. 2015년 오빠를 포함한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던 그녀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에릭 남’과 함께 서울 곳곳에 자리한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했고 이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방문 때는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다른 배우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당시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내 딸 금사월’을 패러디해 SNL 코리아에 한복을 입고 출연했는데요. 해당 에피소드에서 그녀는 한복을 입고 막장 며느리로 분해 출생의 비밀, 싸대기, 맥락없는 분노를 폭발시키면서 엄청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에 한국을 방한했던 헐리우드 배우들이 단순히 영화홍보를 위한 프로모션이 중심이었다면 그녀는 한국팬들과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그런데 클로이 모레츠라는 헐리우드 배우 훨씬 이전에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한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인데요.